덕수궁 돌담길을 자연스럽게 돌아서, 주한캐나다대사관 건물 맞은편에 다다르면
이화백주년기념관을 마주하게 된다. 그곳의 카페 <버즈앤벅스>는 100여년 전 '이화카페' 자리에 문을 연 곳이다.
주한캐나다대사관 건물 자리가 예전 손탁호텔 자리였는데, 그곳의 1층 카페가 서울 최초의 카페라고 알려져있다.
근대 서구문물이 재빨리 유입되었던 정동길. 커피 역시 이곳에서 처음 팔기 시작했단다.
100여 년 전에도 이곳에서 커피맛을 보았다니, 버즈앤벅스에서 커피를 맛보는 기분이 남다르다.
이곳에는 메뉴가 다양하지만, 그래도 아메리카노 한 잔은 꼭 맛보길.
현재의 버즈액벅스는 커피는 물론, 라자냐 등의 식사메뉴도 판매하고 있다.
서울특별시 맛집 버즈앤벅스